활동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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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지원 학부모대학 강의활동 소식 2015. 4. 21. 00:00
서울시교육청 지원 학부모대학 강의 4월 14일 정독도서관과 4월 21일 양천도서관에서 열린 학부모대학에서 ‘일상의 사람책 되기’와 ‘스토리텔링(storytelling) 기법’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일상의 사람책 되기’는 사람책 도서관(human library)의 개념을 확대해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상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사람책이 될 수 있고, 주변의 사람책을 활용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힐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해보자데 초점이 맞춰진 강의였다. 강의 후 소그룹 토론에서는 ‘중2병에 극복에 도움이 될 사람책’을 찾아보도록 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신과 주변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아이들이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고 생각을 넓힐 수 있도록 사람책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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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 인터뷰 - 평화 연구자들이 쉽게 절망하지 않는 이유활동 소식 2015. 2. 4. 00:00
시사인 - 인터뷰 평화 연구자들이 쉽게 절망하지 않는 이유 임지영 기자 | toto@sisain.co.kr 국내 1호 평화학 박사다. 한국에서는 평화학과를 찾기 힘들다. 세계적으로도 스무 곳 정도에 불과하다. 정주진씨(50)는 평화통일 종교단체에서 일하다 평화갈등학을 알게 되었다. 평화학 안에서도 한반도 통일 문제는 지엽적인 이슈라는 걸 알았다. 평화학을 공부하기 위해 캐나다와 미국, 영국을 거쳤다. 은 평화학자가 들려주는 일상의 평화 이야기다. 많은 이들이 평화의 반대말을 전쟁이라고 생각한다. 그보다는 모든 종류의 ‘폭력’에 가깝다. 보이지 않는 폭력이 더 많고 민주주의 사회일수록 더 그렇다. 빈곤, 기후변화에도 폭력이 깃들어 있다. 정씨는 평화가 추상적이거나 국가 간 문제가 아니라 삶과 가까운 이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