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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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테러와 죽음의 나라평화갈등 이야기 /국제평화 2016. 7. 8. 16:08
테러의 표적이 된 해방의 나라이라크에서 지난 3일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사망자가 7일 현재(현지 시간) 292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200명이 넘는다. 이것은 앞으로 사망자가 늘 수 있음을 의미한다. 테러는 바그다드의 카라다 상업지구에서 발생했고 라마단 기간 중 낮 동안의 금식이 끝나고 저녁식사를 하거나 장을 보기 위해 나온 사람들이 무차별 희생당했다. 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고 두말할 필요 없이 무고한 시민들을 타겟으로 한 테러였다. 이번 테러는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래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다. 7일 오후에는 바그다드에서 약 80킬로 떨어진 시아파 성지에서 또 수 차례 폭탄 테러가 발생해 26명이 숨지고 52명이 부상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에서는 6일(현지 시간) 영국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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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의 위협, 대응책은?평화갈등 이야기 /국제평화 2015. 2. 16. 00:00
미국의 한 여론조사에서 IS가 향후 10년 동안 미국에 가장 큰 위협이 될 문제로 지적됐다. 84%의 사람들이 IS를 지목했다고 한다. 물론 8백 여명의 사람들이 답한 것이라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지만 최근 IS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수치에 차이는 있겠지만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다른 한편 미국은 이라크와 합동으로 IS를 격퇴하기 위해 지상군 4천 명을 쿠웨이트에 파견하기로 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IS 대응을 목적으로 의회에 무력 사용권을 요청한 후 이뤄진 가시적인 행동이다. 물론 미군이 이라크 전쟁이나 아프간 전쟁에서처럼 IS와 직접 마주해 지상전을 치를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그렇지만 현재 진행 중인 공습에 더해 지상에서 이라크군과 합동으로 IS에 대응하겠다는 선택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