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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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 의심과 음모 사이평화갈등 이야기 /평화 2017. 2. 24. 10:18
가짜 뉴스의 '진실' 마케팅가짜 뉴스가 판치는 세상이다. 진짜처럼 정교하게 포장된 가짜 뉴스를 가려내는 일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정치인들도 그런 뉴스를 믿고 대중을 선동할 정도니 이제 가짜 뉴스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그것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고민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공식적인 가짜 뉴스는 만우절 뉴스 정도였다. 그리고 그것은 유쾌한 일탈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 나돌고 있는 가짜 뉴스는 내용과 목적 면에서 완전히 다르다. 이것은 가짜 뉴스의 영어 표기를 보면 금방 이해할 수 있다. 영어로 가짜 뉴스는 fake news다. 진짜가 아닌데 진짜인 체하는 뉴스란 얘기가. 그에 반해 만우절의 가짜 뉴스는 joke로 표기된다. 사람들을 웃기기 위해서 만들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