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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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그리고 청년 세대평화갈등 이야기 /평화 2020. 3. 4. 09:56
과도기 세대가 마주한 세상 신천지가 청년 세대를 집중 공략 대상으로 삼은 것이 코로나19 감염자 통계를 통해서 드러나고 있다. 전 연령대를 통틀어 20대 확진자가 가장 많다. 3월 1일 기준으로 20대 감염자는 1,054명인데 그 다음으로 많은 50대 687명과 차이가 크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천지 신도 감염자 중 20대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천지 전체 신도의 35% 정도가 20대라는 얘기가 있고, 대구의 경우는 60%가 넘는다는 증언도 있다. 대다수 개신교 교회가 장년층과 노년층으로 구성돼 있고 청년층을 끌어들이지 못하거나 있는 청년층도 잃고 있는데 신천지는 청년층 공략에 아주 '성공적'이다. 물론 그것은 반사회적이고 비윤리적이며, 심지어 범죄의 형태까지 보이고 있다. 청년들은 도대체 왜 신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