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러시아 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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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지아 여객기 추락, 황당한 현장평화갈등 이야기 /국제평화 2014. 7. 19. 00:00
말레이지아 항공 여객기 추락으로 탑승객과 승무원 298명 전원이 사망했다. 한 순간에 3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공중에서 사라진 것이다. 이 참담한 일은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곳이다. 지금까지 수집된 정보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항하고 있는 반군의 소행이 거의 확실하다. 러시아계가 많은 우크라이나 동부의 반군은 러시아로부터 공공연한 지원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은 작년 11월 촉발된 우크라이나의 정치 불안, 그리고 정치 불안을 틈다 전격적으로 크림반도를 러시아로 귀속시킨 사건에서 시작됐다. 그후 러시아와 국경을 면하고 있고 러시아계가 다수인 동부 지역을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했고 우크라이나는 반군 지역에서 모든 행정권과 군 통치권을 상실했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