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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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한국이고 한국이 세계다평화갈등 이야기 /평화 2018. 1. 5. 11:46
우리 앞의 2017우리 앞에 놓인 2018년을 제대로 마주하기 위해서는 2017년을 뒤돌아봐야 한다. 새해는 이전 해의 연속이고 해가 바뀌는 것에 따라 세상이 변하지는 않는다. 2017년의 마지막을 장식한 단어는 ‘예루살렘’이었다.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는 미국 대통령의 선언이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여러 종교에게 상징적 장소인 예루살렘을 국제사회는 특별한 지위를 가진 도시로 보고 있고 게다가 동예루살렘은 팔레스타인 땅이다. 예루살렘의 지위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협상에서 최후에 결정돼야 한다. 미국의 선언으로 이스라엘의 억압과 폭력에 시달리는 팔레스타인의 분노가 폭발했다. 전 세계 시민들도 세계 평화를 해치는 미국의 선언에 우려와 분노를 표했다. 유엔 총회는 반대 결의안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