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헌법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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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대화&협상, 우울한 시민의 소회평화갈등 이야기 /갈등해결 2019. 5. 1. 09:10
독재, 헌법수호? ‘독재’가 유행이다. 자유한국당은 국회에서 일어나는 일 중 자기 맘에 들지 않는 모든 것을 ‘독재’라는 한마디로 정리하고 있다. ‘헌법 수호’ 같은 얘기도 한다. 그 두 마디를 내세워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그리고는 국민에게 사과 한마디 없다. 아무런 기득권을 가지지 못하고 ‘독재’를 온몸으로 경험하고 불이익을 당했던 사람들에게는 기가 막힌 얘기다. 자신들이 그렇게 국회에서, 그리고 광화문에서 ‘독재’를 외칠 수 있는 것 자체가 ‘독재’가 아니라는 증거다. 그렇지만 진짜 독재 시대에 편안하게 살았던 그들은 독재를 모른다. ‘헌법 수호’는 개가 웃을 일이다. 국회는 입법기관이고 거기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합법’이 아니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 된다. 정치적으로 ..